모란봉악단

대한민국에 설현과 초아 등이 있는 AOA가 있다면, 북한에는 모란봉악단이 있다. 모란봉악단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시아래,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가 모란봉악단 결성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모란봉악단

최근에는 중국과 북한의 관계가 이전만큼 따뜻하지 않고, 오히려 냉각된 상태이다. 북한은 문화적 교류, 더 나아가서 중국과 교류를 하기 위해서 모란봉악단이 중국 베이징에서 공연하기로 예정 되어 있었다. 하지만, 공연 3시간전에 공연을 취소 하였다. 취소 이유에 대하여 김정은의 수소폭탄 발언과 중국 측 관람인사의 급을 놓고 양측이 충돌 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 North Korean Girl Group Live performance movie
▲ 북한 걸그룹 모란봉 악단 공연실황 동영상

모란봉악단은 엄격한 신분조회와 실기테스트 등을 거쳐 모란봉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는 데 선발 기준과 과정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모란봉악단에 들어가려면 무엇보다 빼어난 미모와 음악적 재능, 훤칠한 몸매 등이 필수 조건이라고 한다.

▲ 김정은 과 이설주

< 아무리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더라도 신장 165cm, 체중 50kg 기준에 못 미치면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사례가 다반사라고 한다. 악단 활동 중 연애나 결혼도 금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남몰래 연애를 하다 적발되거나 결혼을 하면 악단에서 쫓겨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