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후기 65

안녕하세요 넬리입니다. 어느덧 강원랜드 65번째 방문입니다. 사실 64번째 방문했을때 출입정지 했습니다. 3년 출입정지 하고, 귀향비 6만원 받았습니다. 지금은 귀향비 9만원 이라고 하네요.

강원랜드는 5년만에 방문 합니다. 교육일정이 3시라서 아침 7시에 출발, 고속버스타고 강원랜드 갑니다. 버스비 26,000원 택시비 8,000원.

고한버스터미널 도착해서 설렁탕 먹고 카지노에 갑니다. 교육은 3시인데 도착하니 1시네요.

호텔로비에서 휴대폰 만지작 거리다가 북까페 갑니다. 북까페근처가 산책로 입니다. 천천히 주변을 걸어 다닙니다... 어느덧 시간이 되어서 교육 받으러 갑니다.

두시간 교육, 일회 교육, 바로 카지노 입장가능 합니다.

교육은 카지노의 위험성과, 본인의 도박중독 상태를 체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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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 들고 카지노 입장합니다. 이전하고 변한게 눈에 뛰네요...

바카라다이
5,000 에 5만원 실화 입니다. 미니멈 5천원에 맥시멈 5만원 입니다. 디퍼런스가 10배 입니다.

만원에 10만. 만원에 20만. 만원에 30만.

미니멈은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맥시멈은 5만, 10만, 20만, 30만 다이가 있습니다....

맥시멈 30다이는 뒷전 배팅이 안됩니다...

디스플레이에 원매와 3매가 표시 됩니다. 중국점, 6매는 개나 줘버려....


두시간정도 카지노에 있었는데 단돈 만원도 배팅 안했습니다. 도저히 게임 하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에피소드1.
카지노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가 눈에 띄는 그림이 있습니다. 때릴려고 봤더니 20만 다이 인데 자리가 없습니다..

에피소드2.
제가 강원랜드 다닌지 횟수로 14년째 입니다. 사람들이 칩을 흘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칩을 주은 사람이 주인을 찾아주면 좋지만 안그럴 때도 있습니다. 강원랜드에 떨어진 칩을 줏으러 돌아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그 아저씨 14년째 그러고 있습니다.

에피소드3.
사람들이 테이블에 몰려있습니다. 그림이 좋은가 하고 구경 했는데........... 딱 3판 진행되었습니다........ 와 미치겠습니다... 이런대서 도저히 겜 못하겠습니다...... 한발짝 물러나서 카지노 전체를 둘러 봅니다. 바카라는 물론이고, 블랙잭, 룰렛, 다이사이 심지어 빅휠에도 사람이 바글바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