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얼마까지 따봤니?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유튜브에 카지노 썰을 풀고 있는 넬리쿠 입니다. 어제 실시간 방송에서 마카오에서 얼마까지 따는거 봤냐고 해서 그에 대한 것을 풀어 보겠습니다.

때는 6년전 샌즈 파이자 클럽. 넬리쿠는 10만불을 가지고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그림은 깔룩이... 플뱅플뱅타이플뱅플뱅뱅 먹먹먹 하다가 한번 죽고, 흐름이 끊겨서 훼이 하면서 카드를 뺄려고 했습니다.

갑자기 옆에 중국인 아저씨 오더니 플레이어에 10만불 배팅... 꽥... 또다시 플레이어에 30만불배팅 꽥...... 씩씩대더니 호주머니에서 10만불 짜리 칩을 5개 꺼내서 50만불 뱅커에 배팅.. 그렇췌이.... 100만불배팅 그렇췌이... 200만불 배팅 그렇췌이.... 200만불 배팅 먹.......... 그렇게 뱅커가 29개.. 4번째부터 탔고 마지막에 죽었으니 200만불 즉.. 한화로 3억..... 3억씩 24.......... 3억 *24 72억.............



넬리쿠는 뭐했냐고요??? 테이블 디퍼런스가 미니멈 5천불에 250만불 다이 였습니다. 저는 소심해서...... 그 당시 너무나 소심해서 ...... 만불씩 고정뱃 했습니다. 150만 *24 .............. 2,600만원............ 남들이 보기에는 상황인데....... 옆에 중국인은 72억...............

게임 해보신분들은 아실텐데.. 그런 상황이면 압도를 당합니다..... 비슷한 수준으로 배팅을 하면.... 같은 곳으로 배팅을 하면 피를 나눈 형제처럼 끈끈해 집니다. 하오 하오 꿍아 꿍아 하면서 끈끈해 집니다.

하지만, 비슷한 수준의 배팅이 아니면 압도를 당합니다. 저도 물론 옆에서 꿍아 꿍아 꿍아.......... 그렇췌이!!!! 하긴 했지만........ 속으로는 아....... 깡을 칠껄......... 아.......... 깡쳤다가 뿌러지면 어떡하지??? 겜블러들은 쿨해야 됩니다....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각자의 상황을 냉정히 파악해서 시간이 흐른뒤에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넬리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