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24. 23:13 넬리쿠 NELLYCW
기아 니로는 국산차 중 처음으로 만들어진 하이브리드 SUV이자 현대기아차그룹에서 내수시장에 처음으로 내놓는 소형 SUV이다. 짐작했겠지만 아이오닉의 플랫폼, 파워트레인 등 대부분의 부품을 공유하며 따라서 휠베이스, 엔진 출력, 변속기 같은 기본적인 스펙도 동일하다.


▲ 기아 니로 외관

기아 니로 장점

1. 경제성 연비

니로는 국산 차량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로,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하지만 연비가 높다. 아무리 휘발유가 경유보다 싼 미국이지만 고연비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1.6ℓ직분사 엔진과 전기모터, 6단 더블클러치변속기(DCT)를 파워 트레인으로 사용하는데, 엔진과 모터를 합쳐 최고출력 145마력, 최대토크는 27.0㎏·m 나온다.

이 직분사 엔진에는 연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이 들어있다. 폭발 행정이 상대적으로 긴 ‘애킨슨 사이클 방식’과 엔진 헤드와 블록을 별도로 냉각하는 ‘분리냉각 기술’이 적용됐다. 배기가스의 열로 냉각수를 가열해 엔진을 적정 온도로 만드는 ‘배기열 회수장치’도 사용됐다.

이런 기술들로 18인치 타이어가 장착되는 모델의 공인 연비는 17㎞/ℓ에 이른다. 도심과 고속도로를 연비를 생각지 않고 몰아도 14~15㎞/ℓ가 나온다.

2. 달리기 성능

주행모드를 스포츠로 바꾸거나 수동모드로 달리면 하이브리드카지만 역동적인 달리기가 가능하다.

평상시는 연비 우선인 에코 모드로 달리지만 기어노브를 왼쪽으로 젖히면 스포츠 모드로 바뀐다. 이 상태에서 기어를 수동으로 조작할 수도 있다. 직결감이 좋고 변속도 제법 빨라 운전하는 재미가 있다. 후륜 서스펜션은 멀티링크를 적용해 무게 중심이 높은 SUV임에도 꽤 안정된 코너링 실력을 보여준다.

3. 넓은 실내 공간

니로는 소형 SUV를 표방하지만 휠베이스가 2700㎜로 현대차 코나보다 100㎜가 길다. 그 만큼 실내 공간이 넓다.

4. 편의사항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 부주의 운전 경고 시스템,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 후측방 경보 시스템 같은 다양한 안전편의장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2열용 에어벤트는 물론 센터 암레스트도 있다. 그뿐인가. 뒷좌석에 열선 장치가 있어 겨울철 온돌방처럼 엉덩이를 지질 수도 있다.

5. 정숙함

무엇보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디젤차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하다. 제법 빠르게 달려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바이올린 선율이 끊어지지 않고 귀에 들어온다. 해외 소비자들이 니로를 구입한 다섯번째 이유다.

국내에는 2016년 3월 29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배터리 평생보증 +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10년 20만km 보증 + 차량 불만족시 30일 이내 타 SUV로 교환을 혜택으로 걸고 나왔다.


▲ 기아 니로 실내

기아 니로 결함

2016년 7월부터 테일게이트 손잡이 빠짐과 DCT 홀수단 변속 문제로 인해 무상수리가 진행되고 있다. 수리 대상이 매우 광범위 한데 결함 시정인 리콜이 아니라 품질 만족도 개선 차원의 무상수리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소유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시동꺼짐 현상에 대해서도 엔진 부품중 하나인 인젝터 결함이 원인으로 밝혀져 무상수리가 진행중이다. 기존에 출고된 거의 모든 차량에 대해 무상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차량은 엔진 전체를 들어내서 교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인젝터 문제는 운행 패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데일리카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드물게 나타나지만 장기간 주차 후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하니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니로 오너라도 당분간 운행을 중단하였다가 3일 내지 1주일 정도 뒤에 시동을 걸어보는 테스트를 한 두번쯤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2016년 겨울부터 배터리 방전 현상이 동호회에서 제기 되고 있다. 6개월 동안 7회 이상 방전 되어 배터리를 3번 교환한 차주도 있으며 해당 현상은 블랙박스 사용 유무와 관계 없이 발견 되고 있다. 심지어 보조 배터리에 다이렉트로 연결된 블랙박스는 살아 있는데 니로의 전장용 배터리만 방전 된 문제도 발생했다.



기아 니로 단점

엑셀과 브레이크 연동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목됩니다 특히나 경사로에서 밀림 현상과 더불어 아찔했던 경험들이 니로 오너들이라면 한번쯤은 경험해봤다고 말합니다

또한 브레이크를 밟아 정차를 하는중에 악셀을 밟을때 모터냐 엔진이냐 ecu에서 혼돈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아 정차후 출발하면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지만 정차를 할까 말까 할때 엑셀을 밟으면 10번중 3번은 엑셀이 작동하지않는점은 니로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으로 다수의 오너들이 손꼽고 있습니다

이런 단점에 대처방법이라면 브레이크를 완전히 밟아 정차한후 출발을 하는것인데 정차시간은 최소 1초 이상을 머물고 있어야 합니다 평지에는 문제가 없비만 경사로에서는 이런 단점이 더욱 치명적으로 다가옵니다

니로 DCT도 현기의 초기 작품이다보니 이런 단점이 지목되는거 같습니다 DCT는 AT 다르게 모든 상황들을 고려하여 변속 로직이 변경 될수있도록 해야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SW 개발 및 업그레이드가 필요한데 기아 니로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업그레이드나 추후 상태 문제성을 심각하게 보지않는거 같습니다 이런 부분이야말로 기아 니로의 안타까운 현실이자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니로와 비슷한 가격대의 자동차는 k5, LF 쏘나타 정도 있습니다. 취향따라 갈리겠지만 소형 Suv 치고 비싼 가격 같습니다.

기아 니로 가격


▲ 기아 니로 가격

럭셔리라인인 2,498만원부터 노블레스 라인인 2,928만원 까지이다. 세제해택을 받으면 더 저렴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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