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23. 09:50 넬리쿠 NELLYCW
안녕하세요 넬리 입니다. 캄보디아 카지노 경험썰을 풀어 보겠습니다. 캄보디아 관광부에 따르면 캄보디아에는 수도 프놈펜에 1개, 베트남 국경지역인 바벳에 10개, 태국 국경지역인 포이펫에 6개, 해안도시 시아누크빌 6개등의 카지노가 성업 중입니다. 저는 그중에서 포이벳 카지노에 다녀왔습니다.


캄보디아 포이벳 지도

1. 장점

스탠다드룸 800바트(26,000원)
미니멈 40밧트 (약 1,300원) 맥시600바트 (약 19천원)
미니멈 만바트(330,000원) 맥시멈 150만바트(5천만원)
마사지 250밧(8,200원)
만바트(330,000원) 칩을 사면 디럭스룸 제공
개인롤링 2%

2. 단점

2.1. 버닝카드

버닝카드는 첫장을 버리고 게임을 합니다. 매 게임 첫장을 버립니다. 아주 이전에 마카오에서도 첫장을 버리고 했는데 지금은 안버리고 합니다. 하지만 캄보디아에서는 스타베가스 빼고는 모두 버닝카드가 있습니다.

2.2. 인슈어런스

내가 이기고 있다가 뒷발에 당할까봐 보험을 드는것입니다. 내가 7잡고 있으면 3배의 배당을 줍니다. 내가 5잡고 있으면 2배의 배당을 줍니다. 배당이 본뱃 보다 높으면 안됩니다. 본뱃이 천밧이고 7 잡고 있으면 상대 카드 까기전에 불안하면 3백밧을 냅니다. 이기면 천 밧이고 지면 9백밧입니다. 보험을 들다보면 질때 다죽고 이길때 조금 이기게 됩니다. 내가 이기고 있을때 사이드만 확인하고 던지는 맛이 있는데 보험 때문에 그러지도 못합니다. 인슈어런스는 한마디로 개같습니다.

2.3. 앵벌이

저는 약 1주일정도 캄보디아 포이뱃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 한번 밖에 가지 않았습니다. 일반화 시키기는 뭐하지만... 포이뱃에 있는 한국인 100명중에 95명이 앵벌이 입니다. 5명의 갬블러가 게임을 하면 95명이 롤링피를 가지고 생활합니다. 물론 개인롤링이 가능해서 안면몰수하고 개인롤링을 할수 있지만, 사람은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하며 살아 가기 때문에 어려운 일입니다. 한번은 혼자 롤링하고 있는데 한국인이 와서 잠깐 할이야기 있다고 하며 저를 부릅니다. "나한테 딸린 식구가 30명이다. 여기 카지노와 우리가 독점으로 맺어서 롤링 2% 인데 너만 개인롤링 하면 우리한테 손해이다. 할꺼면 다른곳에 가서 해라......." 혼자 비행기타고 날라가서. 영어 써가면서 카지노 돌아 다니면서 가장 좋은 조건을 찾아서 자료 조사하고, 계좌 오픈하고, 방잡고 롤링하는데 다른곳에서 하라고 합니다. 막말로 에이전트 끼어서 할거면 비행기랑 택시 호텔을 제공 해주던가 해야지 그러지도 않고 롤링피만 받겠다는 심보 였습니다. 저는 그 아저씨 한테 아예 그러고 혼자 롤링 돌렸습니다.

2.4. 디퍼런스

디퍼런스가 약 150배이니 게임하는 재미가 납니다. 게임중간에 핏보스를 불러서 미니멈 천바트에서 만바트로 올릴수 있습니다. 그만큼 맥시멈도 올라갑니다. 하지만 흐름이 끊깁니다.

2.5. 너무나도 먼거리

인천에서 포이뱃으로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번째 인천에서 비행기를 6시간 타고 방콕으로 이동. 방콕에서 4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포이뱃으로 이동.

두번째 인천에서 비행기를 6시간타고 시엠맆으로 이동. 시엠립에서 2시간동안 택시를 타고 포이뱃으로 이동.

3. 마무리

근처에 볼일이 있다면 가볼만 하지만.... 일부러 가기에는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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