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7. 22:08 넬리쿠 NELLY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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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스윕, 3연패 후 3연승을 만들어냈다.
KIA는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승리를 챙겼던 KIA는 이날까지 승리하며 3연승, 시즌 전적 62승32패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반면 SK는 49승46패1무로 시즌 최다 7연패 수렁에 빠졌다.
먼저 점수를 낸 쪽은 SK였다. SK는 시즌 첫 리드오프로 나선 로맥이 1회초 내야안타로 출루,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한 뒤 정의윤 타석에서 유격수 실책이 나온 사이 홈을 밟았다. SK의 1-0 리드.
하지만, KIA는 3회 4점을 몰아내고 역전에 성공했다. 야수선택으로 1루에 나가있는 김민식이 최원준의 2루타에 홈을 밟으며 1-1 동점을 만들었고, 곧바로 나온 김주찬의 2루타로 최원준도 홈에 들어와 2-1로 점수를 뒤집었다. 그리고 최형우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2루에서 안치홍의 적시타로 김주찬이 들어왔고, 최형우가 이범호의 내야안타에 득점하면서 점수는 4-1로 벌어졌다.
그리고 홈런 두 방으로 손쉽게 두 점을 더 추가했다. 4회에는 1사 후 이명기가 문승원의 직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고, 5회에는 최형우가 포크볼을 공략해 또 하나의 아치를 그렸다. 그 사이 점수는 6-1, 5점 차가 됐다.
이후 8회말 김주찬의 스리런으로 9-1까지 점수를 벌린 KIA는 9회에도 양현종이 올라와 리드를 지키고 SK전 스윕승을 완성했다.
KIA는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승리를 챙겼던 KIA는 이날까지 승리하며 3연승, 시즌 전적 62승32패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반면 SK는 49승46패1무로 시즌 최다 7연패 수렁에 빠졌다.
먼저 점수를 낸 쪽은 SK였다. SK는 시즌 첫 리드오프로 나선 로맥이 1회초 내야안타로 출루,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한 뒤 정의윤 타석에서 유격수 실책이 나온 사이 홈을 밟았다. SK의 1-0 리드.
하지만, KIA는 3회 4점을 몰아내고 역전에 성공했다. 야수선택으로 1루에 나가있는 김민식이 최원준의 2루타에 홈을 밟으며 1-1 동점을 만들었고, 곧바로 나온 김주찬의 2루타로 최원준도 홈에 들어와 2-1로 점수를 뒤집었다. 그리고 최형우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2루에서 안치홍의 적시타로 김주찬이 들어왔고, 최형우가 이범호의 내야안타에 득점하면서 점수는 4-1로 벌어졌다.
그리고 홈런 두 방으로 손쉽게 두 점을 더 추가했다. 4회에는 1사 후 이명기가 문승원의 직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고, 5회에는 최형우가 포크볼을 공략해 또 하나의 아치를 그렸다. 그 사이 점수는 6-1, 5점 차가 됐다.
이후 8회말 김주찬의 스리런으로 9-1까지 점수를 벌린 KIA는 9회에도 양현종이 올라와 리드를 지키고 SK전 스윕승을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