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Y5 후기, 가성비갑 블루투스 이어폰

안녕하세요 넬리입니다. 아는 형이 블루투스를 선물해줘서 최근 주력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QY5(큐와이5) 라고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전에 사용하던 블루투스는 소니 MW600, 엘지 hbs-900 입니다. 둘다 한두달은 사용하다가 불편해서 새로운 블투이어폰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아이폰에서 주는 선있는 이어폰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이번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용한지 2주 정도 되었으니 이제 후기를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QY5 외양

디자인

제품은 상당히 단순합니다. 이어폰 본체가 밴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로 목에 걸수 있는 고정식 밴드라던지(LG 톤플러스처럼) 그런건 없습니다. 이어폰 자체가 워낙 커서 프랑켄슈타이너 간지가 나는거 아닌가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대가리가 커서 좋기는 이번이 두번째네요, 첫번째는 이발할때 남들보다 두배시간 걸릴때 입니다.ㅎㅎㅎㅎ

▲ QY5 기능

기능

멀티 페어링, 통화 및 음량조절, 곡 앞뒤로 넘기기 등 다양한 기능이 버튼 세개로 조절됩니다. 버튼을 5초 이상 길게 누르고 있으면 자동페어링이 됩니다. 끄고 키는 것은 3초 정도 꾸욱 누르시면 됩니다. 누르면 이어폰 자체에서 안내 음성이 나옵니다. '파워 오프!' 귓바퀴 고정 후크가 달려 있는데 이건 대,중,소 사이즈로 나눠서 3개를 한꺼번에 보내줍니다. 귀 크기에 맞춰서 끼울 수 있습니다.

▲ QY5 충천방법

배터리 충전은 컨트롤러 옆에 있습니다. 사용시간은 대략 6시간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제가 출퇴근 왕복 3시간이 걸립니다. 둘째날 퇴근길에 배터리가 다 되는거 같습니다. 충전시간은은 방전 후 풀충전시 2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나와있습니다. 저도 대략 그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버튼 3개 있는 면 뒤쪽에 충전단자가 있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핸드폰 놓고 10미터 정도 떨어져서 사용해봤는데 끊기는건 없네요. 장애물이 없는 곳에 가면 더욱 늘어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음질도 상당히 좋습니다. 연결하는 이어폰이랑 비교해도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 QY5 구성품 개봉기

가성비

톤플러스(7~8만원대), 삼성제품(대략 5만원대)같은 고품질 국내제품에 비하면 품질은 비등하다고까지는 못하겠지만 QY5는 2만원 이하대의 혜자 가격을 자랑합니다. 지금 검색해보니까 디자인 괜찮은 QY8이나 QY7도 2만원대에 팔고 있네요. 싸게 블루투스 이어폰을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은 QY시리즈가 해답이 될 것 같습니다.

추천 대상

운동 좋아하시는분, 외근이 잦으신 분, 생산직 및 택배 등 노동하시는 분 등등등. 아무래도 부담없이 저렴하게 한번 써볼까? 할때 괜찮은 상품 같네요.

요약하면 가성비 갑 이어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