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23. 21:07 넬리쿠 NELLYCW
일진다이아는 전일보다 29.91프로 오른 29,100원에 마감되었다. 일진다이아의 자회사인 일진복합소재의 수소저장탱크가, 현대 수소연료전기자동차 넥소에 단독 공급한것에 따른 호재로 보인다.


▲ 일진다이아 최근 3개월 일봉

일진다이아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9일 개막한 CES 2018 에서 신형 수소차를 전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혜가 기대됐다. 일진다이아는 수소저장탱크를 만드는 일진복합소재의 최대주주(82.8%)다.


▲ 현대 넥소




▲ 수소저장탱크 레이아웃




▲ 넥소 안에 들어 가는 수소저장탱크



현대의 차세대 수소연료전기자동차(FCEV) 인 넥쏘(NEXO)에 일진복합소재가 수소탱크를 단독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수소탱크는 세계최초의 일원화된 3탱크 시스템이다. 참고로 수소탱크는 국내 유일하게 일진복합소재가 만든다. 또한, 전세계 에서 5개 업체에서만 생산이 가능하다.

1월23일 한국수소산업협회 장봉재 회장, 한국주유소협회 김문식 회장, 한국주유소협회 오병균 선임부회장, 한국주유소협회 경기도지회 이영화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주유소협회 사무실(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한국수소산업협회와 한국주유소협회는 수소·주유소 복합충전소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 1만2000여개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해 양 단체 회원사들의 상호 관심사업 분야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 수립 및 추진과 더불어 환경부 및 국토부의 수소충전소 보급계획 이행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일진다이아는 공업용 다이아 몬드를 만드는 회사이다. 다이아몬드는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이다. 경도 10으로 다이아몬드를 긁어 흠집을 낼 수 있는 물질은 다이아몬드 밖에 없다. 경도가 높아 금속‧석재 등 거의 모든 물질을 깎고 자르거나 다듬을 수 있는 고급 소재로 각광받고 있지만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일진그룹 상장 계열사 일진다이아몬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업용 다이아몬드를 생산하면서 다이아몬드의 희소성 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일진다이아몬드는 현재 세계 40개국 700개 업체에 공업용 다이아몬드를 공급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1000억원 수준이며 수출 비중은 85%가량이다.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미국 휴스턴, 독일 에슈본 등에 판매법인을 두고 있다. 세계 공업용 다이아몬드 시장의 10%를 차지하는 글로벌 3위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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