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6. 00:50 넬리쿠 NELLYCW
지난 여름 마카오에 다녀왔습니다. 마카오는 세계문화유산이 많고, 그랑프리와 카지노로 유명합니다. 어디서 숙박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왈도에서 숙박을 하였습니다.

왈도호텔은 공항에서 택시타고 10분정도 걸립니다. 페리터미널에서는 3분정도 걸립니다. 왈도호텔 근처에 지메이랑 샌즈가 있습니다.


외관은 평범합니다. 만약 왈도호텔이 한국에 있다면 특이한 건물로 눈에 확 들어오겠지만, 마카오에는 워낙 특이한 건물이 많아서 이정도는 평범한것처럼 보이내요.


왈도호텔은 부띠크 호텔로 테마별로 방을 고를수 있습니다. 저는 모던한 스타일의 방을 선택 했습니다. 로비에서 카드키를 받고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12층인데 금고 있고, 침대 그냥저냥 잘만합니다. 티비는 브라운관 티비로 30인치정도 됩니다. 욕조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전망은 마카오폴리테크닉 학원 (Macao Polytechnic Institute) 이 정면으로 보입니다. 란콰이퐁호텔 (LKF Hotel casino, Lan Kwai Fong )간판 보입니다.

왈도는 카지노가 유명합니다. 일층부터 카지노가 있습니다. 블랙잭, 바카라, 룰렛, 다이사이등이 있습니다. 이곳은 특이한것이 1층 전광판에 모든 테이블 그림이 나옵니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찾은다음 그곳으로 가서게임 하면 됩니다. 샌즈의 파이자 클럽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왈도는 사우나가 유명합니다. 중국명으로 화두 지오디엔 입니다. 다른 사우나에는 없는 카라오케가 설치되어 있어서 마음에 드는 아가씨와 운동하기전에 술과 노래를 즐길수 있습니다.

왈도호텔에 체크인 하고 세나도광장 놀러 갔는데 정형돈이랑 데프콘이 촬영하고 있내요.

마카오에는 고급스러운 호텔들이 많지만 가격의 부담이 느껴진다면 왈도에서 자는것도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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